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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여행95

[디즈니 크루즈 판타지] 포트 액티비티 및 해적 파티 US Virgin Island 에 배가 정박했을때 액티비티로 Caribbean Sea Safari 를 신청했습니다.작은 배를 타고 스노쿨링 포인트에 가서 스노쿨링을 하고,비치로 이동해서 수영하고 노는 것입니다. 일단 배에서 주는 수건을 가지고 가야합니다.디즈니에서 계약한 외부 업체이므로 수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배 안에서는 술이 든 칵테일을 제공하는데...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으므로, 아이를 줄 거면 확인하고 줘야합니다.디폴트가 술 든 음료라는 거...아이들도 가능한 액티비티라고 해놓고젊은 사람들이 운영하는거라 작은 배려들이 부족하더라구요.배에서 모든 것이 편안하게 제공되어서 스스로 너무 스포일되어서 그런지 이런 상황에 좀 당황했습니다. 스노쿨링은 설명을 다다다 해주고 알아서 바다에 빠져서 노는 겁니.. 2016. 5. 12.
[디즈니 크루즈 판타지] 디즈니 섬 캐스터웨이 키 디즈니가 소유한 섬인 캐스터웨이 키에 도착했습니다.디즈니 크루즈를 다시 탄다면 아마 이 섬에서 놀기 위해서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인공적인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만큼 편하게 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배에서 내릴때는 늘Key to the world(방 키를 이렇게 부릅니다. 혹은 stateroom 키라고도 부릅니다.) 키와신분증(운전면허증 혹은 여권)을 꼭 갖고 내려야합니다.배 타러 갈때 입국심사처럼 검사합니다. 이날은 모든 사람들이 부지런을 떨며 아침을 먹고 후다닥 배에서 내립니다.이유는 해변에 자리를 맡기 위해서!놀다보면 자리 맡는 게 참 의미가 없다는 걸 알게되긴 하지만요. 나오면서 "수건"을 챙겨 들어야합니다.예전엔 섬 안에 두고 갖다 쓰게 한 모양인데 바뀌었습니다.배 앞에 쌓아둔 수건을 쓸만큼.. 2016. 5. 12.
[디즈니 크루즈 판타지] 라따뚜이 식당 Remy 브런치 디즈니 픽사의 만화 영화 라따뚜이(Ratatouille)를 테마로 한 크루즈 내의 고급 식당 Remy 브런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Remy는 라따뚜이에 나오는 주인공 쉐프인 쥐의 이름입니다. 크루즈 내의 식사는 아침, 점심은 뷔폐나 간단한 서빙을 받아서 먹고, 저녁은 코스요리로 다 훌륭합니다. 그런데 Palo와 Remy라는 별도의 레스토랑이 두 곳 있습니다. Palo보다는 Remy가 더 고급스럽고 비싼데 정말 고급 레스토랑 치고는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서 예약이 된다면 경험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유료 식당인 이 두 곳은 드레스 코드가 엄격하므로 신발까지 잘 챙겨가야 즐길 수 있습니다. 브런치 예약이 온라인으로는 다 찼었기에배에 타자마자 Guest Service에 들렀다가, 여기서 알려준 Royal Court.. 2016. 5. 12.
[디즈니 크루즈 판타지] 캐릭터 사인 받기 디즈니의 셀레브러티는 바로 캐릭터들 입니다.사람 두 명이 캐릭터를 모시고 나타나면사람들이 같이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섭니다. 방키를 주면 사진을 찍어주고,또 본인 카메라로도 찍어주고아이만 찍고 가족이 같이 찍어도 되고 그럽니다. 잠깐 대화도 나누고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데우리는 하얀색 티셔츠와 여러가지 색깔의 샤피를 준비해갔습니다.티셔츠의 문제점은 사인을 하기가 좀 어렵다는 점인데도 불구하고무릎에 대고 숙련된 솜씨로 멋진 사인들을 해주더라구요.액자 프레임에 사인을 받는 사람도 있고, 기념품점에서 구입한 예쁜 수첩에 받기도 하고 다양합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들은 마지막 날, 4층 덱에 있는 멋진 책꽂이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찍힌 사진을 보고 구입할지 정하면 되는데자칭 사진 전문가이신 같이 사.. 2016. 5. 12.
[디즈니 크루즈 판타지]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미키바 크루즈 안에서 아침과 점심은 뷔폐식당과 서빙하는 식당 두 종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11층 덱에 있는 카바나스 Cabanas 식당은 아침 점심을 모두 뷔폐로 운영하고,3층 로비에 있는 식당이나 2층 식당이 서빙을 하는 식당인데 어디가 운영하는지는매일 저녁 배달되는 네비게이터(일정 전단지)나 휴대폰 앱에서 확인하면 됩니다.가끔 휴대폰 앱은 내용 정확도가 떨어지니 참고하세요. 우리 가족에게 카바나스 식당은 정말 정말 맛있어서입맛이 없어도 가면 일단 먹게 되더라구요.딸래미가 미국식 아침을 더 좋아해서 이것저것 골라서 갖다 먹었습니다.점심은 더 훌륭해서 서빙해주는 Royal Court 식당보다 여길 더 좋아했습니다. 가끔 밖에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는데바람이 심하게 불면 불편하긴 합니다. 샌드위치나 핏자 핫도그 같.. 2016. 5. 12.
[디즈니 크루즈 판타지] 배 실내 구경 Lee family! 를 환영한다고 외쳐주며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실은 이 많은 승객에게 저걸 일일이 해주느라 고생인 직원들)배에 입장을 하면 그곳이 3층 덱입니다.호텔로 치면 체크인카운터 있는, 배의 가장 중심인 로비입니다.식당 두 개와 Guest Service가 이곳에 있습니다. 멋진 공작새 모양의 샹들리에는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배에 타자마자 한가하길래 미키 앞에서 일단 사진을 찍었습니다. 공주님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Princess Gathering 입니다.무료지만 미리 등록을 해야 합니다. 공간을 낭비하는 굽어진 계단 아래로 피아노 보이죠?저게 커다란 그랜드피아노입니다....작아보이지요? 로비에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 있는 이유는 바로 기어가기 챔피언쉽을 위.. 2016. 5. 12.
[디즈니 크루즈 판타지] 배 구경 디즈니 크루즈 라인 버스를 타고 포트 카나바랄에 도착하면 보이는 Disney Cruise Fantasy 호. 디즈니 크루즈 라인이라는 회사는 네 개의 배를 가지고 있습니다.Disney Magic, Disney Wonder는 1998년, 1999년에 각각 만들어졌고, 2400명 승객을 태우는 규모로 유럽, 벤쿠버, 알라스카, 캐리비안 등 전 세계 곳곳을 다닙니다. Disney Dream는 2011년 만들어졌고, 4,000명 승객을 태우는 규모로 3,4,5박짜리 버하마쪽을 다니고, Disney Fantasy는 2012년 제조되어 역시 4,000명 승객을 태우는 규모로 7박 짜리 캐리비안 해를 다닙니다. 디즈니 드림과 디즈니 판타지는 똑같이 생긴 배 두 척인데, 인테리어가 몇가지 다르다고 합니다.디즈니 판타지.. 2016. 5. 12.
[디즈니 크루즈 판타지] 여행 준비 또 다른 세상, 바다 위의 건물, 크루즈 여행은 정말 다른 세상이므로 그 문화를 알고 즐기는 것이 좋겠지요.디즈니 크루즈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크루즈 여행은 가려고 하는 장소와 배, 기간을 선택하는 건데 저희는 디즈니 판타지를 타고 캐리비안을 가는 7박 짜리를 작년 8월에 예약해두고, 2016년 올해 4월 말 봄방학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여행 기간은 4월 23일부터 4월 30일, Port Canaveral 출발 디즈니 판타지 크루즈 7박 8일, innerRoom Deck9 선택, 성인2, 아이1에 4천불대추가 비용으로 든 것은올랜도 공항에서 포트 이동 디즈니 크루즈 라인 버스 왕복 인당 $70 *3 - $210각종 팁, 맥주/칵테일, 크루즈 액티비티, 및 Remy 식당 등 이용 - $6.. 2016. 5. 11.
미국의 각 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출처 http://time.com/42038/map-popular-attractions-united-states/ Approximately 17 million people go to Walt Disney World every year. And 3.5 million people who go to Maine check out the L. L. Bean flagship store annually. 미국의 각 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뉴햄프셔주는 화이트 마운틴 지역이네요.(솔직히 별거 없는뎅..) 뉴욕주는 타임스퀘어 캘리포니아는 디즈니랜드 플로리다는 월트 디즈니 월드(여기가 디즈니랜드보다 큰 곳) 네바다주는 라스베가스 스트립 유타주는 템플 스퀘어 콜로라도는 록키산 와이오밍은 옐로우스톤 애.. 2015. 8. 31.
워싱턴, D.C.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관(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워싱턴 디씨의 링컨 기념관 옆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관은 그 동안 내가 보아왔던 것과는 달랐다.기껏해야 기념탑 하나 있겠지 생각했고 우리는 한국인이니 보고 가자며 들렀는데생각지도 못하게 내 감성을 울린다. 그저 느낌 없는 현충탑 같은 건 없었고한국의 험준한 산세를 의미하는 낮게 깔린 작은 나무 수풀 사이로 능선을 따라 걸어가는 19명의 군인의 조각이 가운데에 있다. 19명의 군인들이 옆쪽 돌벽에 ​반사되면 38명이 되어 38선을 의미한다.각종 무장에 비가 오는 날이었는지 우비도 입고 조심스레 걸어가는 이들은 목숨을 걸고 걷고 있었겠지. 어딘가에서 총알 한 방 날아오면 그걸로 세상과 이별을 고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순간일 것이다.​옆쪽 돌벽에는 돌에 하나하나 점을 찍어 만든 사람들의 얼.. 2014. 9. 2.
뉴욕 맛집 - 아티초크 핏자, 레이디엠 케익, Eataly 언제 가도 사람 많고 볼 것 많은 센트럴 파크 따님, 이렇게 한번 놀아주시면 팁 넣어야 합니다...공짜 없는 미국. http://artichokepizza.com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아티쵸크 핏자, 진짜 맛있었다~~~한국으로 가시는 엄마 배웅하고 이별의 아픔에 배가 좀 아팠는데도 이건 맛있었다는 사실.아티쵸크는 채소 중 하나로 외양은 선인장처럼 동그랗게 생겼고 보통 절여서 샐러드로 먹는 지중해 음식이다.적당한 간의 치즈 위로 흐르는 아티쵸크에서 나온 물과 향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당분간 뉴욕 다시 갈일이 없으니 치즈 피자에 아티쵸크 얹어서 한번 구워볼까 생각도 해봤다.식당 안에서 먹으려면 조각으로 주문이 안되고 별도 주문 메뉴가 따로 있어서 이렇게 길에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다만 .. 2014. 5. 27.
뉴욕, 더 클로이스터스 (The Cloisters) 허드슨 강을 바라보며 프로포즈하는 장소로 유명한 낭만적인 수도원이 있으니 꼭 가보라는 추천을 받았으나 맨하튼에서 꽤 북쪽에 위치해서 가기 힘든 곳이다. 어퍼 맨하튼의 Fort Tryon Park에 위치하고 있는 더 클로이스터는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의 지점으로 같은 티켓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시 도네이션 티켓 입장도 가능하다는 고급정보도 흘림...) 놀랍게도 이 건물은 1934년부터 5년간 유럽의 수도원 다섯 개를 벽돌에 일일이 번호를 매겨 배로 실어 날라 중세 스타일의 수도원으로 다시 조립하였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한 사람은 미국의 부자 록펠러가의 아들 록펠러 주니어, Fort Tryon Park와 함께 뉴욕시에 기증한 것으로 부잣집 아들이 도시 사람들을 위해 이런 멋진 자선 사업을 벌였다. (내.. 201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