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my mind 소설 읽기
온라인 게임이나 유투브 보는 걸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책에 그닥 흥미를 보이지 않게 된 아이에게 억지로 책을 읽히기 위해 도서관에서 6학년 권장도서를 빌려오고 있습니다. 그 중, Sharon M Draper의 Out of my mind, 표지의 그림이 눈에 띄어서 무엇에 대한 내용인지 궁금해서 보다가 노안을 부여잡고, 저도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소감은, Bummer! (이게 뭥미? 느낌) 문장도 좋고, 휠체어에 앉은 아이(Melody)의 시선으로 본 이야기도 좋고, 부모와 좋은 이웃(Mrs.V), 좋은 선생님도 좋았습니다. 오, wonder 랑 비슷하고 괜찮은 책이네, 라고 생각하다가, (스포일 쬐끔, 이 책 읽을 사람은 이 후기 패스하시길.) 2/3 이후, 뒷부분에서 실망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없이 ..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