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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여행

한국에서 부모님 미국에 오실때 ESTA비자, 여행자 보험

by 마미베이 2018. 9. 19.


한국에서 부모님이 미국을 방문하실 때,


우선 미국 입국을 위한 ESTA비자 신청을 해야죠.


여권 유효기간 확인을 위해 카톡으로 사진 찍어서 받고,

ESTA를 신청하고 나면 몇 분 내로 승인 상태로 바뀌더라구요. 

이걸 부모님께 보내서 출력해서 입국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티켓과 함께 입국심사관에게 보여주라고 합니다. $14 의 비용이 듭니다. 부모님의 경우 퇴직한 경우 고용 정보가 없으면 굳이 이전 고용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예전에 엄마가 방문하실때는 한진 관광의 미동부 여행 패키지 상품을 예약했는데, 이렇게 해도 가이드 인솔하지 않더라구요. 비행기 티켓과 일정표는 다 나오지만 입국은 알아서 해야 합니다. 짐을 찾고 나와야 피켓을 들고 마중나온 사람이 호텔로 데려다주고, 다음 날 다른 가이드가 관광을 위해 데리러 오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런 경우는 예약한 업체에서 ESTA 신청은 해줍니다.





여행자 보험의 경우,

젊은 사람은 아무곳이나 들어도 되지만 70세가 넘으면 연세 때문에 가입이 쉽지 않은데 최근 보니 "마이뱅크"라는 곳에서는 90세 미만 같은 조건으로 가입이 되고 보장 내용도 좋았습니다. 


https://travel.mibank.me/layer.php


실제 클레임할 일은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다른 여행자 보험에 비해 보장내용이 괜찮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항목은 해외 상해 치료비와 해외 질병 치료비인데 70세가 넘어도 이 부분을 똑같이 보장해주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


이전에 트래블로버(http://www.travelover.co.kr/)로 가입을 했는데 여기는 70세가 넘는 경우는 보장내용이 확 떨어지기 때문에 마이뱅크가 좋아보였습니다. 심지어 마이뱅크는 비행기 지연시에 보장되는 내용도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을 드는 이유는 혹시나 모를 일에 가야하는 응급실(ER)이나 어전트 케어(Urgent Care, 예약 없이 가고 주말도 여는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를 대비한 것이죠.  특히나 작은 일로 어전트 케어에 가서 의사 한번 보는 경우 기본 40만원 정도를 내야하는데 여행자보험에서 커버가 되니까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