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영어

지인을 영어로? friends vs. acquaintances

by 마미베이 2018. 12. 15.











이웃에 사는 6학년 아이는

엄마의 강요로 학교를 공립에서 사립으로 옮겼습니다.

가장 큰 불만은 내 친구들이 다 이곳에 있는데 왜 옮겨야 하냐는 것이었죠.

그래서 아이는 새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지 않기로 했습니다.


반학기가 지나고 지난 번에 만났을때 "새 학교는 어때?" 물어봤더니

지금까지 친구를 한 명도 사귀지 않았다고 자랑스러워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네요.


"You are not my friend. You are just my acquaintance."


초등학생이어서 할 수 있는 무례한 말이지만, 소심한 반항으로 귀엽게 이해했죠.

acquaintances (어퀘인턴시스) 라는 단어를 이때 확 와닿게 들었습니다.


한국말로 정확히 '지인'이라는 뜻입니다.

"a person one knows slightly, but who is not a close friend"


오늘도 테니스 지인(?)들과 운동 끝나고 얘기하는데

나이 좀 있으신 이 사람들이 그럽니다. "난 어퀘인턴스는 많지만 친구는 별로 많지 않아. 다 터놓을 수 있는 친구는 딱 한명이면 되지 뭐."





페이스북의 친구 추가 설정에서도 보면


'친구'는 Close Friends

'아는 사람'은 Acquaintances


이렇습니다.

'미국&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rst cousin once removed  (0) 2019.05.15
미국 초등학생 시리즈 영어책 추천  (0) 2019.03.25
숫자 7 쓰는 법  (0) 2018.07.03
미국 맥주는 왜 ?  (0) 2018.03.14
미국 적응하기 - 회사 생활  (0) 201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