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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어

페북 댓글에서 following이라고 쓰는 이유.

by 마미베이 2015. 9. 1.


알고나면 쉽지만

알기 전엔 정말 궁금한 것 중 하나였습니다.

페이스북에 누군가가 포스팅을 하면 그 댓글에 following이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더라구요.

대체 이건 무슨 뜻인가 싶어 구글로 찾아보고

여기저기 물어도 봤는데

답은 다 "페이스북 친구나 페이지 following에 대한" 얘기만 나오는 겁니다.

페북 친구나 페북 페이지를 팔로윙해 놓으면 내 타임라인에 업데이트 정보가 뜨는 그거말이죠.

그게 궁금한 게 아니고




댓글로 달리는 following,

왜 그걸 쓰냐구요.


답은 역시 남편이 훌륭한 검색능력으로 찾아주었습니다.

그걸 적어놓은 건, 이 포스팅에 달리는 댓글에 대해 내가 관심이 있으니 내게 "알림"이 오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답니다.

어떤 포스팅에 올라온 질문에 대해,

나도 평소 궁금했던 거라면

댓글에 좋은 내용이 달릴 것이므로 나도 잊지 않고 참고하기 위한 거였죠.

그러니까 following이라는 댓글은 어떤 "영어"의 의미가 있는 게 아니고

페북 기능의 알림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꼼수였던 겁니다.



이 마을에 이사온 지 얼마 안됐는데 패밀리 닥터 추천해달라는 질문.

바로 following 이라고 달았죠.

이 분은 다른 사람의 댓글을 같이 참고하겠다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