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는 춥고 긴 겨울을 가진 지역입니다. 게다가 폭설도 많이 와서, 겨울에 집에 반강제로 갇혀지내는 경우도 자주 발생을 합니다.
거기다 천연가스가 안들어오는 동네에서 싱글하우스에서 살다보니 난방비가 감당이 안될만큼 비싸기 때문에, 난방도 제대로 못하고 추위에 떨면서 길고 긴 겨울을 지내야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따뜻한 휴양지를 상상해보면 좀 기분 전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코로나 맥주와 라임을 몇개 사왔습니다. 멕시코 맥주를 마시면서 더운 멕시코 지역으로 놀러갔던 시절을 회상하고 있었는데, 문득 맥주의 로고가 살짝 낯선 기분이 들어서 자세히보니, "Corona Extra" 가 아니라, "Corona Light" 라고 써있더군요. 그로서리에서 살때부터 맥주를 마시는 동안에도 이게 Corona Light 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포장도 똑같고 심지어 맛도 완전히 똑같애서 전혀 구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얼마나 Light 한건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차이점이 있습니다.
Corona Extra = 한병에 약 150칼로리
Corona Light = 한병에 약 100칼로리
한병에 50칼로리 차이입니다. 두병을 마신다고 가정하면, 300칼로리 - 200칼로리 = 100칼로리의 차이가 나는군요.
칼로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어차피 맛이 똑같으니 Light 로 선택해서 드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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