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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여행

미국 이민. 바람의 도시 시카고.

by 대디베이 2010. 10. 2.
35년간 살았던 한국을 떠나 바람의 도시 시카고에 자리를 잡았다. 

젊어서 유학을 온것도 아니고, 가정꾸리고 오래 살다가 나이 먹고나서 다른 나라로 이주를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닐거 같긴하지만, 인생 뭐 별거 있냐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심정으로 무작정 미국으로 취직해서 이민을 왔다.



영상에 주로 나오는 바다는 바다가 아니라 바다만큼 커다란 미시건 호수다. 다운타운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모습이 정말 그림같다.

다행이 다운타운 호수 근처에 몇달간 거주할 원룸을 잡아서, 주말마다 호수변 산책로를 따라서 달리기를 하는 맛에 지내고 있다. 

다음달이 되면 추워서 못하겠지만. 상쾌한 미시건 호수의 공기를 마시면서 그림같은 다운타운을 향해서 달리는 기분이 무척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