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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타운2

케이프 코드 - 여름이 끝나가는 프로빈스 타운 케이프 코드에서 어린 아이가 놀기에 가장 좋은 비치인 Corporation Beach 에서 놀고 돌아오는 길에, 한시간 정도 케이프 코드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우리가 사랑하는 프로빈스 타운에 또 들렀습니다. 이번엔 타운 안에서 이번엔 좀 더 오래 머무르며 이태리 식당에서 저녁도 먹고, seasalt taffy(달콤 짭짜름한 카라멜사탕)도 사고 벤치에도 앉아있다가 왔네요. 다시 간 프로빈스타운에서 제대로 깨달은 사실은, 지난번에 우리가 처음 찾았던 프로빈스타운의 모습은최적의 타이밍이었다는 것입니다. 여름 성수기, 7시 정도의 저녁시간에 찾아 잠깐 머물렀던 프로빈스타운.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차 뒤로 비치는 바다의 노을까지. 이번엔 조금 일찍 5시쯤 갔더니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다 클럽데이여서 이곳의 사람들이 .. 2012. 9. 10.
케이프 코드 프로빈스타운 - 아웃사이더의 마을 미동부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진 Cape Cod, 그 가장 안쪽에 위치한 Provincetown입니다. 1620년 청교도들이 은신처를 찾아 이곳으로 도착했지만 그 이후, 즉 백년 전부터는 비주류 작가들과 예술가들이 여름철 안식처로 삼았고 나중에는 게이와 레즈비언 커뮤니티가 들어오면서 이 해변도시는 북동부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이 휴가지로 변모했다.( 내용 출처 - 론리 플래닛 ) 프로빈스타운은 한마디로 예술가와 게이 마을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케이프 코드에 가면서 이 마을을 그냥 지나치면 정말 섭섭할 거라 생각합니다.여긴, 정말 미국이 아닌 것 같았구요.매일 축제를 벌이는 동화마을,제 3의 세계가 존재한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 비현실적인 공간에 잠깐 들어갔다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201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