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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잉글랜드

2) 보스톤 번화가

by 마미베이 2017. 1. 25.



(2) Boston 번화가

— Commonwealth Avenue 산책
— Newbury Street 상점 구경
— Copley Square 에서 사진 찍기
— Boston Public Library 실내 구경 (신관과 구관 건물이 서로 붙어있는데, 구관 건물 실내가 근사해서 구경하기 좋음. 화장실도 개방되어있음.)
— Prudential Center 빌딩 실내 몰 방문 (이 빌딩 맨 위에 전망좋은 유명하고 비싼 식당이 있고, 2층에는 Eataly 가 있으므로 꼭 들러보기.)






보스톤 커먼의 서쪽에 위치한 보스톤 퍼블릭 가든에서 서쪽으로 나오면 보스톤의 번화가입니다.

지도의 1번에서 나오면서 Commonwealth Ave 와 다음 이어지는 Newbury St, 그리고 Boylston St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보스톤 퍼블릭 가든에서 가운데 문(브릿지에서 직선으로 걸어나오면 됨)으로 나오면 커다란 가로수 길이 보이는데 바로 Commonwealth Avenue 입니다. 이곳은 크리스마스 동안에 나무에 전구를 칭칭 감아두는데 부티나게 아주 촘촘하게 감겨있고 이 거리 전체의 가로수에 다 감아둡니다. 이 커다란 길의 가운데로 걸을 수가 있는데 그길을 조금 걸어보구요.


Newbury Street의 상점들을 구경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음 코스가 코플리 광장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코스로 만들어본 겁니다.





Copley Square 에는 오래된 Trinity Church와 바로 뒤에 최신식 건물인 John Hancock Tower가 있습니다.

그 앞에서 사진 찍고요. 



광장의 대각선 방향에 보이던 교회인데, 그냥 막 멋있는 건물이 있는 보스톤 시내입니다. 전혀 미국 스럽지 않은 도시!



코플리 광장에서 바로 건너편에 Boston Public Library가 있습니다. 구관과 신관이 있는데 헷갈리면 안되고 구관에 가야 볼만합니다. 구관의 입구는 광장 방향에 있습니다. Dartmouth St쪽으로 나있는 입구로 들어가서 구경하면 고풍스럽고 멋진 도서관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Prudential Tower에 갑니다. 이곳은 고급 실내 몰이므로 쇼핑을 해도 좋고, 이 빌딩의 꼭대기에는 고급 식당도 있는데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겁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꼭 가야 하는 곳은 최근 오픈한 Eataly (이탤리)라는 가게입니다. 이곳은 이탈리안 음식에 관련된 식재료와 음식을 파는 곳인데 와인 한 잔을 들고 마시면서 구경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꽤 인기있는 품목은 다양하게 구비된 치즈와 프로슈토(돼지 뒷다리를 건조시킨 것을 얇게 썰은 고기, 스페인어로 하몽)입니다. 프로슈토를 와인과 함께 마시면 최고죠. 다른데서 파는 거보다 훨 맛있습니다. 내부에 이탈리안 피자는 물론 해산물이나 커피, 빵, 젤라또 가게가 각각 있을 정도니까 규모도 꽤 크고요. 유럽의 시장을 방문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프로슈토 포장된 팩은 돼지 뒷다리 걸린 부근 왼쪽 냉장고에 위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