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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홈에 살기26

미국 타주이사 남편 직장을 옮기면서 일리노이주에서 뉴햄프셔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집은 1월 둘째주에 정했고, 그 주 주말에 이사를 했네요.미국에서의 이사는 해외이사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어찌어찌..또 했네요.집을 보러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가서, 차를 렌트해서 보고 호텔에서 1박하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오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계약도 신용조회 후에 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안되서 메일이나 팩스로 완결지어야 하고...그래도 후.다.닥~~~되어 다행입니다.그나마 미국엔 인터넷사이트가 잘 되어 있어서 검색을 많이 했답니다. 1. 동네정하기 .. 2012. 2. 1.
뉴햄프셔로 이사했습니다. 2012년 1월부터 뉴햄프셔에서 살게되었습니다.뉴햄프셔는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New England 에 속한 주입니다.New England 란 미국 동부의 가장 북쪽에 모여있는 자그마한 6개주를 총칭해서 부르는 말입니다.메인, 뉴햄프셔, 버몬트, 메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주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뉴햄프셔주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화이트마운틴의 가을단풍이라고 하네요.화이트마운틴에는 우리가 어렸을적 교과서에 등장했던 "큰바위 얼굴"이 있습니다. 뉴햄프셔주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몇년전에 폭풍우로 인해서 암반 붕괴사고가 발생을 하는 바람에 불행히도 큰바위 얼굴이 무너져내렸다고 하네요.그래서 지금 뉴햄프셔주에는 이런 농담이 있다고 합니다. "큰바위 얼굴은 화이트 마운틴 빼고 모든 곳에서 볼수.. 201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