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구디백1 9살 생일 파티 아이가 벌써 아홉살이 되었습니다.낳고, 젖먹이고, 기저귀 갈아주고 하면서 헤맸던 게 얼마 전인 거 같은데곧 사춘기가 될 아이를 보면서 저도 많이 늙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동시에 엄마 노릇이 꽤나 익숙해진 기분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 벌써 네 번재로 생일파티를 해주었더니 그닥 신경 쓸 것이 별로 없이 파티를 치렀습니다. 아이는 일년 동안 다음 생일 파티를 어디서 할지 고민을 하기 때문에 적당한 곳을 조율해서 올해는 스카이존 트램폴린 파크에서 했습니다. 생일 파티는 유치원 때가 제일 성대하게 치러지는 것 같습니다. 친구간에 그룹이 없어서 반 친구들을 다 초대하게 되니까 20명이 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이들이 좀 큰데다 방학이 생일이라 예전부터 불러왔던 친했던 친구들만 부르기 때문에 최소 인원인 열명.. 2018.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