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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여행 정보 원래 멕시코 과나후아토를 보고 반해서 여행가자! 시작했던 건데, 과나후아토를 가려면 멕시코시티에서 버스타고 들어가서 이틀 정도 보면 되는 곳이라, 두살 배기 딸과 함께 여행하기엔 일정이 부담스러웠네요. 그래서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칸쿤으로 편한 길을 택했고, 칸쿤은 역시 멕시코가 아니고 미국의 휴양지입니다. 마야 문명이 남아있는 미국의 한 도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저의 소감은마야문명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고급리조트에서 먹다 지쳐 수영하고 드러누워 자고..그러다 오는 휴양지입니다. 한국에서 칸쿤으로 여행을 간다면 말리고 싶어요. 그런 곳은 동남아에도 아주 많으니까! 결론은 "미국에서 출발시" all inclusive로 즐길.. 2012. 3. 24.
Union Oyster House,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보스턴에서, 아니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인 Union Oyster House에 랍스터를 먹으러 갔다. 다음 웹툰으로 유명한 딩스뚱스님의 블로그에 소개되었길래 보자마자 결정! 주차는 http://www.unionoysterhouse.com/Pages/direct.html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식당의 바로 북쪽에 "Parcel #7 Garage"에 세우고 티켓에 도장 찍어가면 2시간까지 $1, 3시간까지는 $3 에 가능하다. 우리는 식당에서 밥 먹고, 근처 퀸시마켓 한바퀴 휘 돌고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왔는데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뉴잉글랜드 지방의 대표적인 음식, 클램차우더 원래 과자를 부스러뜨려서 넣어 먹는 거라고 하는데 무식쟁이..그냥 부어버림. 오이스터 샘플러, 여러가지 소스의 굴요리를.. 2012. 3. 19.
미국 워터파크의 마을 위스콘신 델스 칼라하리 리조트 2012년을 맞이하며 일리노이 북쪽의 위스칸신 델스라는 마을로 놀러갔습니다. 곧 일리노이주를 떠나면 이 좋다고 하는 델스에 놀러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급히 예약하고 1월 1일에 집을 나섰습니다.네이퍼빌 집에서 세시간 거리, 위스칸신은 확실히 북쪽이라 눈이 날리고 있었습니다. 이 마을은 전체가 워터파크로 가득한데, 그 중 규모가 꽤 크다고 하는 "칼라하리 리조트(Kalahari Resort)"로 갔습니다.칼라하리 외에 추천받았던 곳이 윌더니스인데, 윌더니스 후기는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의 글 하나 링크합니다. (http://blog.naver.com/isabelpark/100160109945) 실외에 다양한 물놀이 기구들이 있었는데 겨울이라 운영하지 않습니다. 실내만 해도 놀꺼리가 풍부하더군요. 두 살배.. 2012. 3. 14.
미국 타주이사 남편 직장을 옮기면서 일리노이주에서 뉴햄프셔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집은 1월 둘째주에 정했고, 그 주 주말에 이사를 했네요.미국에서의 이사는 해외이사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어찌어찌..또 했네요.집을 보러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가서, 차를 렌트해서 보고 호텔에서 1박하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오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계약도 신용조회 후에 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안되서 메일이나 팩스로 완결지어야 하고...그래도 후.다.닥~~~되어 다행입니다.그나마 미국엔 인터넷사이트가 잘 되어 있어서 검색을 많이 했답니다. 1. 동네정하기 .. 2012. 2. 1.
뉴햄프셔로 이사했습니다. 2012년 1월부터 뉴햄프셔에서 살게되었습니다.뉴햄프셔는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New England 에 속한 주입니다.New England 란 미국 동부의 가장 북쪽에 모여있는 자그마한 6개주를 총칭해서 부르는 말입니다.메인, 뉴햄프셔, 버몬트, 메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주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뉴햄프셔주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화이트마운틴의 가을단풍이라고 하네요.화이트마운틴에는 우리가 어렸을적 교과서에 등장했던 "큰바위 얼굴"이 있습니다. 뉴햄프셔주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몇년전에 폭풍우로 인해서 암반 붕괴사고가 발생을 하는 바람에 불행히도 큰바위 얼굴이 무너져내렸다고 하네요.그래서 지금 뉴햄프셔주에는 이런 농담이 있다고 합니다. "큰바위 얼굴은 화이트 마운틴 빼고 모든 곳에서 볼수.. 2012. 1. 2.
[게임] 울티마 4 (Ultima 4) 울티마4의 intro 화면. (DOS 버전) 제가 살면서 가장 몰입해서 즐겼던 게임 시리즈가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제작되는 자동차 시뮬레이션 게임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이고, 또 하나는 울티마라는 고전 롤플레잉게임입니다. 울티마 시리즈는 리차드 게리엇이라는 게임개발자에 의해서 개발된 롤플레잉 게임으로, 1985년에 Origin Systems 에 의해서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차드 게이엇은 울티마 시리즈의 성공으로 세계 3대 게임 개발자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나머지 두명은 시드 마이어와 피터 몰리뉴) 그중에서 울티마4는 울티마 시리즈를 최고의 게임 시리즈 반열에 올려놓은 히트작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등장한 롤플레잉 게임중에서 울티마4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지 않.. 2011. 12. 18.
시카고 스테이크집 Chicago Gibsons Bar & Steakhouse 시카고에 맛있는 스테이크집들이 좀 있는데, 그 중 깁슨스 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조니뎁이 이 집 스테이크 정말 맛있다고 팁으로 2천불(한화 2백2십만원)을 주고 갔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보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검색해보니 조니뎁이 실제 스테이크가 맛있어서가 아니라, 영화 찍고 뒷풀이를 거기서 했는데 영업시간이 끝나고도 계속 가게를 점유하고 있어서 종업원에게 미안한 마음에 그 팁을 준 거라고 하네요. 소문의 진실이 어쨌거나,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집입니다. http://www.gibsonssteakhouse.com/ 이 사이트에서 쉽게 예약을 할 수 있구요. 보통 점심때는 예약을 하고 가도 확인도 하지 않고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그러나 저녁에는 대체로 예약이 차는 것 같아요. 저희는 복잡하지 않은 점심으로만 이용.. 2011. 12. 1.
미국 생활 한달. 뭐가 달라졌나. 미국 온지 한달 밖에 안되서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이라는 거창한 제목의 글을 쓰는게 말도 안되는 거지만, 그냥 재미삼아서 미국 이민 처음 한달간 느꼈던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에 대해서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단위가 다릅니다. 참 헷갈리는 부분이죠. 지금 바깥의 기온이 50도라고 말하면 한국사람들은 어떻게 옷을입고 나가야할지 금방 알아차리기 힘든 부분입니다.내 키와 몸무게가 각각 얼마인지 누가 물어봐도 대답하기 힘들죠.항상 천달러와 만달러를 헷갈립니다. 첨에 막 헷갈려서 컴퓨터 한대를 막 2만달러나 주고 살라고 하고 그런 상황이 벌어집니다.한국은 거의 국제표준을 정확히 지키는 반면에, 미국은 국제 표준을 지키는게 사실상 없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만큼 도량형이 완전히 다릅니다.그리고 미국의 도량형은 조금 미.. 2010. 11. 18.
미국 정착 한달간의 기록 한국을 떠나오던날.새벽 5시에 아내와 함께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JAL 을 타고서 토쿄 나리타 공항에서 시카고행 비행기로 갈아탔습니다.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모습입니다. 미국에 입국해서 시카고에 정착한지 30일이 넘었네요.근데,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날이 마치 1년전에있었던 일처럼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지난 한달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도,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미국 문화에 대해서 아는게 없는 저에게는 참 막막하게 다가오더군요. 첫번째 할 일 : 호텔 도착하기. 오헤어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받고, 커다란 이민 가방 2개를 찾은 다음에 세관을 통과해서 공항 바깥으로 나옵니다. 나오자마자 택시 승.. 2010. 10. 31.
영화속의 시카고 시카고로 이사를 한지도 벌써 3주가 되었습니다. 직장 동료들께서는 서울과 기후의 차이가 날거라고 하더군요.서울은 북위 37.5도 정도의 위치에 있지만, 시카고는 북위 41.5도의 위치입니다. 서울보다 더 북쪽이고, 따라서 낮시간이 더 짧습니다. 해가 늦게 뜨고 해가 일찍 진다는 것이죠. 지금은 일광절약제 (섬머타임)을 시행중이라서 괜찮지만, 일광절약제가 끝나는 11월이 와서 시계마저 원상복귀 시켜버리고나면, 해가 일찍 지는게 더욱 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오후 2~3시만 되면 벌써 저녁처럼 어두워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4~5시만 되면 깜깜한 밤이 온다고 하네요. 시카고의 겨울 날씨는 툭하면 폭설이 내리는 데다가, 바다처럼 거대한 미시건 호수에서 미친듯이 바람이 불어온다고 합니다. 그런 겨울이 .. 2010. 10. 21.
미국 이민. 바람의 도시 시카고. 35년간 살았던 한국을 떠나 바람의 도시 시카고에 자리를 잡았다. 젊어서 유학을 온것도 아니고, 가정꾸리고 오래 살다가 나이 먹고나서 다른 나라로 이주를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닐거 같긴하지만, 인생 뭐 별거 있냐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심정으로 무작정 미국으로 취직해서 이민을 왔다. 영상에 주로 나오는 바다는 바다가 아니라 바다만큼 커다란 미시건 호수다. 다운타운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모습이 정말 그림같다.다행이 다운타운 호수 근처에 몇달간 거주할 원룸을 잡아서, 주말마다 호수변 산책로를 따라서 달리기를 하는 맛에 지내고 있다. 다음달이 되면 추워서 못하겠지만. 상쾌한 미시건 호수의 공기를 마시면서 그림같은 다운타운을 향해서 달리는 기분이 무척 좋다. 2010. 10. 2.
[리뷰] 현대 싼타페 디젤 2.0 (1세대, SM) 2018/03/06 - [Man Cave] - [리뷰] BMW X5 xDrive35d (2세대, E70)2014/09/20 - [Man Cave] - [리뷰] Volkswagen Golf GTI Mk62013/11/12 - [Man Cave] - [리뷰] BMW 330i (4세대, e46)2010/05/19 - [Man Cave] - [리뷰] BMW 320d (5세대, e90)2010/09/01 - [Man Cave] - [리뷰] 현대 싼타페 디젤 2.0 (1세대, SM)2009/09/01 - [Man Cave] - [리뷰] 현대 그랜저 L330 (4세대,TG)2005/11/28 - [Man Cave] - [리뷰] 현대 티뷰론 터뷸런스 2.0 Type-S (RD2) < 사진 출처 : http://wiki.. 201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