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제거1 민들레 페스티벌 초록색 잔디 위에 노랗게 핀 민들레는 솔직히...너무 예쁘다.민들레가 많을수록 초록과 노랑의 조화는 더더더 예쁘다. 그런데 넓다란 잔디밭을 직접 관리하는 사람이 되고 나서민들레는그저 억센 잡초로 여겨질 뿐..많을수록 저걸 언제 다다다 뽑나 한숨이 나온다. 예쁘긴 하지만잡초니까 뿌리까지 다 뽑아버려야겠어!라는 두 개의 마음이 공존한다. 후자가 좀 더 강하다고 느끼며난 동심을 잃었음을 깨닫는다...어흐흑. 민들레는 꽃이 질때면 민들레 하얀 씨앗들이 날아다닌다.솜처럼 포근한 씨앗들이 오늘 가득한데아이가 눈이 온다고 우기고 있다. 잔디 위로 하얀 솜털이 훨훨 날아다니니오늘은 눈앞에 보이는 것이 민들레 씨앗이다.드라이브웨이 양 옆으로 하얗게 쌓였다. 오늘 민들레 씨앗들 모여서 페스티발 하는 것 같다. 이건 민들레.. 2015.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