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도 사람 많고 볼 것 많은 센트럴 파크
따님, 이렇게 한번 놀아주시면 팁 넣어야 합니다...
공짜 없는 미국.
<아티쵸크 핏자>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아티쵸크 핏자, 진짜 맛있었다~~~
한국으로 가시는 엄마 배웅하고 이별의 아픔에 배가 좀 아팠는데도 이건 맛있었다는 사실.
아티쵸크는 채소 중 하나로 외양은 선인장처럼 동그랗게 생겼고 보통 절여서 샐러드로 먹는 지중해 음식이다.
적당한 간의 치즈 위로 흐르는 아티쵸크에서 나온 물과 향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당분간 뉴욕 다시 갈일이 없으니 치즈 피자에 아티쵸크 얹어서 한번 구워볼까 생각도 해봤다.
식당 안에서 먹으려면 조각으로 주문이 안되고 별도 주문 메뉴가 따로 있어서 이렇게 길에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다만 먹다 보면 그런 불편함도 잊어버릴 수 있을 정도. 핏자 한 조각이 꽤 큰 편이다.
<레이디 엠 케익>
얇은 크레페를 여러겹 겹쳐 만든 Mille Crepes 가 유명하다길래
쵸컬릿맛과 함께 먹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고, 그냥 크레페 여러장 얹어 먹는 기분이었달까.
이 케익보다는 이 매장 구경이 더 재밌었다.
여러 디저트 가게들이 모여있었는데 얼마나 예쁘고 맛있어보이는 것이 많던지.
레이디엠 매장이 여러 곳에 있는데 이번에 들렀던 곳은
The Plaza Food Hall
1 West 59th Street
레이디엠 매장이 들어서 있는 곳의 다른 디저트 가게
<EATALY>
http://www.eataly.com/locations%2Dhours/
꽃할배에서 이서진이 '하몽을 메론에 싸서 드시면 맛있습니다'...했던 말이 생각나서
일부를 메론에 싸서 먹어보았으나, 정말 에러였다.
메론맛이 너무 강해서 하몽 자체의 향을 다 없애버려서 맛베린다는.
하몽만으로 얼마나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 말이지...
하몽은 좀 더 사올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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