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dingtons Pub Ale1 [맥주] 보딩턴스 펍 에일 (Boddingtons Pub Ale) 이번에 소개할 맥주는 딱히 맛있는 맥주는 아닙니다만, 독특한 개성을 가진 맥주인건 확실합니다.영국의 맥주회사 보딩턴스에서 만든 "펍 에일"이라는 맥주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대포집 쐬주" 정도의 느낌을 주는 제품명이네요. 사실 이 맥주는 맛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이름은 에일이지만 실제 맛은 맹탕에 가까와서 차라리 미국의 라이트 라거라고 해야할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맥주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일랜드의 대표 맥주 기네스 드래프트와 같이 질소 거품이 가득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미국식 라이트 라거에 크림같은 질소 거품을 잔뜩 얹어서 마신다고 상상하면 떠오르는 딱 그 정도의 맛이라고 보면 됩니다.물론 이것은 비유를 위해서 약간 과장을 한 것이구요, 실제로는 에일이니만큼, 라이트 라거 처럼 맹물.. 2015.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