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1 [캐나다] 몬트리올 캐나다는 내 첫 해외여행지여서 그런지 여행 전 설레는 마음이 컸다.가기 전에 벌써 10년도 더 된 캐나다에서 찍었던 사진도 보고 그 때 만난 친구들도 생각나고 했다. 그런데 1년여를 보냈던 서부 벤쿠버쪽과 동부 퀘벡 쪽은 그냥 다른 나라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아무래도 불어를 우선적으로 쓰는 곳이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졌겠지만퀘벡주의 독립 운동이 이해가 될 정도로 캐나다 동, 서부는 달랐다. 이번 여행은 남편이 그랑프리 F1을 가보고 싶어 하길래 티켓을 질러서 가게 되었다.물론 아이 학교는 아무 생각 없이 빠져버리고(나중에 확인하니 유치원 졸업식 바로 전주라 너무 다행이었다. 자칫 졸업식날 참석을 못할 뻔 했다..)몬트리올 3박, 퀘벡 2박을 잡았다.여행 준비를 너무 철저히 하는 나는 준비하면서 너무 스트.. 2015.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