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DMV1 운전면허 갱신, DMV 다녀오다. 주토피아(Zootopia)를 재밌게 봤는데생각만 해도 피식피식 미친듯이 웃기는 부분이바로 나무늘보(Sloth) DMV 장면입니다. 미국에서 운전 면허증을 발급해주는 기관인 DMV(Department of Motor Vehicles)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숨부터 나오는 곳입니다. '불친절'한 거는 둘째 치고, 일단 가면 하루를 다 잡아먹어야 일처리가 가능할 뿐더러, 복잡한 처리로 인해 몇 번을 가야 되는 경우도 생긴다는 겁니다. 저도 처음 미국에 와서 운전 면허를 따러 일리노이주 시카고 근교의 DMV를 찾았을 때 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남편 얘기로는 자기가 겪은 DMV 직원에 비하면 제가 만난 사람은 천사였다고 하네요. 미국 시민이 아닌 데다가 영주권을 받기 전인 경우에 갈 수 있는 DMV가 몇 개.. 2016.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