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스크램블1 [도쿄] 시부야, 하라주쿠 시부야는 한국의 명동 같은 느낌의 거리여서 그냥 걸어다니는 게 신주쿠보다 재밌었습니다. 시부야 역에서 나와서 이 건물 방향(오른쪽)으로 가봤는데, 스타일이 한국과 비슷한 일본에서 굳이 옷 쇼핑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가는 길에 유명하디 유명한,시부야에서 가장 유명한 것인,교차로 횡단보도인 시부야 스크램블(Shibuya Scramble Crossing)을 건넜습니다. 신호등이 한번 켜질때 어마어마한 인파가 한꺼번에 길을 건너는데 세계 어느 도시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길을 건널까요. 마치 횡단 보도를 건너는 제가 특별한 경험을 하는 기쁨이 막 솟습니다.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건너는 자체를 행복해하며 사진을 찍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무슨 사진이 나오겠습니까. 사진은 건너기 전에 찍거나,.. 2017.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