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사우쓰포인트1 [하와이 빅아일랜드] 사우스 포인트/블랙샌드비치 빅아일랜드 여행 준비를 하다 놀란 점은 생각보다 섬이 너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숙소를 코나쪽 와이콜로아 빌리지에만 잡았기 때문에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했던 하와이 볼케이노 국립 공원을 다녀오는 일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남쪽을 다 돌고 오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남쪽 끝에 있는 사우스 포인트, 그랜샌드비치, 블랙샌드비치에 들렀다가 저녁에 하와이 볼케이노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밤에 빛나는 라바를 보고 숙소에는 자정쯤 돌아가자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 계획만 놓고 보면 불가능했지만 결국은 다 하긴 했는데.. 국립공원의 대부분 시설을 닫은 덕분에 그곳에서 할일이 거의 없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우선 들렀던 사우스포인트와 비치 이야기. 코나쪽에서 남쪽으로 끝까지 내려가면 되는 사우쓰 포인트(Sou.. 2019.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