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집보험1 집보험 바꾸고 소파 바꾸기 제가 집을 사서 이사올때 정말 별 것 아닌 집보험(Homeowner's insurance)에 가입하느라 쌩고생을 했는데요.미국 사람들이 일처리가 늦는 편인데 느린 속도에 제 생각이 맞춰져 있지 않으니 저만 혼자 빨리 처리하려고 괜히 마음만 졸였던 겁니다. 온라인에서 받은 견적이 마음에 들어 하기로 했는데 며칠 기다려서 다시 온 견적이 갑자기 두 배가 되기도 하고 별 일을 다 겪어서 론매니저에게 아직 집보험에 가입을 못했다고 했더니 널린 게 전국의 보험사인데...라고 저를 황당해하더라구요. 그때 론매니저의 반응이 이제는 이해가 자알 됩니다만, 그때는 너무 서류처리할 게 많았으니 작은 거라도 생각대로 빨리 안되면 어찌나 힘들던지, 암튼 집보험 얘기 하려다 집 살때 고생한 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울컥합니다. .. 2017.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