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터1 미국에서 집 사기 - 리얼터 미국에서 집을 샀습니다. 이 문장이 주는 의미는 정말 많습니다. 2년간 미국에 살면서 쉽게 해결되는 일이 없다는 문화적 충격을 겪어냈지만 집을 사는 일만큼 부담감이 큰 일이 또 있는지 찾기 힘드네요.미국에서 집을 사서 그야말로 "내 집"에 사는 것은 "소유"의 개념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한국의 도시에서 생각하는 아파트처럼 그렇게 편하기만 하면서 내집을 가졌다는 만족감을 선사하지는 않기때문입니다.소유의 개념은 단지 이사를 안다녀도 된다는 편안함을 줄지는 모르지만 동시에 엄청난 "관리"에 대한 부담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일하는 사람을 고용하면 좀 쉬워지겠지만 인건비가 비싼 미국에서는 집 수리나 관리는 대부분 알아서 하고 살구요. 겨울을 제외하고는 잔디를 2주에 한번 깍아주고 정원 관리도 해야합니다. 겨울에.. 2013.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