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1 [맥주]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Guinness Extra Stout) 아일랜드 더블린의 스타우트 흑맥주로 유명한 기네스 드래프트 (Guinness Draught)는 가장 성공적인 흑맥주입니다. 맥주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탄산 대신에, 질소 거품을 넣어서 크림처럼 부드러운 맥주 거품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막상 구수하고 쌉쌀한 흑맥주의 맛을 기대하면서 기네스 드래프트를 마셔보면, 첫맛은 크림같은 거품과 함께 스타우트의 쌉쌀함을 느낄 수 있지만, 목뒤로 맥주가 넘어간 뒤의 느낌은 아주 밍밍한 미국 라거 맥주처럼 밍밍합니다. 물론 이게 꼭 나쁜 것은 아니라서, 이 맛에 기네스 드래프트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래도 저는 스타우트의 쌉쌀한 맛이 좀 더 코끝에 남아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기네스 드래프트가 인기있는 이유는 질소 거품 특유의 풍성하.. 2015. 2. 8. 이전 1 다음